우쿠렐레 자조 모임 위문 공연(햇살요양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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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원 첫나들이
몸 마저 굳어 드니
생각마저 길을잃어
잠시라도 기댐없신
촌보도 힘 든이들
그대손 꼬옥잡으리
작은 밀알 하나로
베푸는 마음들은
거미줄탄 새벽이슬
외로운 황혼 길목
눈섭 쓸어 고대하는
그늘진 텅빈 가슴속
포근한 정 채우리
누군들 우릴보구
노을이라 말하리요
두드리는 신명들
칠공 팔공 푸른 꿈
땀 흘려 익어가누나
우쿨렐레 삐약 소리
2017.5.19.
강서 복지관
우쿨렐레 자조
모임팀 햇살요양원
위문 공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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